재계 "총선계기로 정치권, 민생·경제 안정에 집중" 호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13 20: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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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제20대 총선 관련 논평
△ 한자리에 모인 전경련 회장단

(서울=포커스뉴스) 재계가 20대 총선을 계기로 정치권이 민생과 경제 안정에 집중하는데 힘을 모아 줄 것을 호소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3일 총선관련 공식 논평을 내고 "각 당은 20대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화합과 상생의 정치를 통해 민생 안정과 경제를 살리기 집중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특히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와 우리 경제의 저성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초당적 노력을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경제계도 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여 지금의 경제난을 극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경련은 덧붙였다.(서울=포커스뉴스) 황교안 국무총리가 서울 영등포구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열린 '전경련 회장단 초청만찬'에 자리해 회장단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황교안 국무총리,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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