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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정부투명성, 시민참여 증진 및 반부패를 위한 다자협력체인 '열린정부파트너십(OGP)'에 우리나라 지방자치 단체로는 최초로 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
OGP는 지난 2011년 9월 20일 유엔총회에서 브라질, 인도네시아, 멕시코, 노르웨이,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미국 등 8개 국가와 시민사회의 주도로 발족했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69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OGP는 지방정부를 회원으로 받는다.
서울시는 지난 2월 신청서를 제출해 이번달에 정식 가입이 결정됐다.
OGP프로그램에 세계 45개 도시·주가 지원했으며 서울을 포함해 스페인 마드리드, 프랑스 파리, 미국 오스틴, 브라질 상파울루 등 15개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했다.
서울시는 시민사회와 협력해 열린정부를 위한 구체적인 공약과 행동계획을 수립해 실행하고 2017년 12월까지 OGP 독립조사원을 통해 공약 이행사항에 대해 평가받게 된다.
최영훈 서울시 정보기획관은 "투명한 정부, 시민소통, 시민 사회와의 협력은 시정운영 철학과 잘 맞고 세계적인 추세"라며 "서울시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해 열린시정을 구현하는데 더 노력할 뿐만 아니라 서울의 우수사례를 세계와 공유해 열린정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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