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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종섭 새누리당 대구 동구갑 후보. |
(대구=포커스뉴스) 대구 동갑에 출마한 정종섭 새누리당 후보가 13일 투표에 참여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 동구 효목2동 제5투표소에 들러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투표를 마친 정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결과를 예측해보란 질문을 받고 "주민들께서 많은 성원을 해 주셔서 저를 국회에 보내주실 거라 생각한다"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정 후보는 "좋은 꿈 꿨다. 나라를 발전시키는 꿈을 꿨다"고도 했다.
정 후보는 또 "오늘은 동구 발전을 위해 아주 중요한 날이다. 동구 주민여러분께서 주인으로서 헌법적 권리를 꼭 행사해주길 바란다"며 "우리 주민들의 결정을 소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그러면서 "선거 과정은 후보자가 유권자에게 진정성을 갖고 자신의 뜻을 전달하고 정책을 수행할 수 있는 방법과 능력을 말씀드려 주권자로부터 동의를 받아내는 과정"이라며 "전 정치학 교과서대로 한 번 해보자 생각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그렇게 노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대구 동갑에서 정종섭 후보와 맞붙는 류성걸 무소속 후보는 앞서 지난 8일 유승민(대구 동을)‧권은희(대구 북갑) 의원과 함께 사전투표를 한 바 있다.정종섭 새누리당 대구 동구갑 후보. 2016.04.12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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