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망, 4강 진출시 21년만의 4강행
(서울=포커스뉴스) 맨체스터시티와 파리 생제르망 중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할 팀이 곧 가려질 예정이다.
맨시티는 13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파리 생제르망을 상대로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맨시티는 1차전 원정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해 홈에서 점수차에 관계없이 승리만 하면 4강에 오를 수 있는 상황이다.
홈팀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아구에로를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했다. 이선에는 나바스와 데 브라이너 그리고 야야 투레를 배치해 공격을 지원하도록 했다. 페르난두와 페르난지뉴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고 4백은 왼쪽부터 클리시-망갈라-오타멘디-사냐가 나선다. 골문은 하트가 지킨다.
반면 원정팀 로랑 블랑 감독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에딘손 카바니, 디 마리아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끈다. 티아고 모타, 마르퀴뇨스, 라비오가 미드필더로 나서고 4백은 왼쪽부터 막스웰-티아고 실바-오리에-반 더 비엘이 맡는다. 골문은 트랍이 지킨다.
맨시티가 4강에 오른다면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는 셈이다. 반면 파리 생제르망이 4강에 오를 경우 이는 1994-95 시즌 이후 무려 21년만의 4강행이다.<파리/프랑스=게티/포커스뉴스> 파리 생제르망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4월7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크 드 프린세스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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