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미국 CNN 방송은 12일(현지시각) 북한이 이동식 탄도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정황을 미국 첩보위성으로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CNN은 이날 북한이 예정에 없던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북한의 미사일이 미국 영토에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CNN은 미국 정부 관리 2명의 말을 인용해 "최근 전문가들은 만약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한다면 괌이나 셰미야 섬을 폭격할 수 있는 무수단 미사일을 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북한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인 KN-08이나 KN-14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CNN은 전했다.(평양/북한=신화/포커스뉴스) 김정은이 지난 3월24일 로켓 고체연료테스트 현장 방문하고 있다.(Xinhua/KCNA)2016.04.12 신화/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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