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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형환 與 중앙선대위 대변인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12일 "현재 SNS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총선 예상 의석수 자료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안형환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해당 자료는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후 기자들을 중심으로 '여의도연구원의 판세 분석 결과 새누리당이 160석 이상을 확보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가 퍼져나갔다.
안형환 대변인은 "이 같은 행태는 선거막판 국민의 판단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이라며 "근거 없는 허위자료를 작성하고 유포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 대변인은 과반의석 확보가 이번 선거의 목표지만 현재로선 아직 미달이라는 게 저희들의 자체분석"이라며 "전체적으로 조금씩 호전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박빙지역이 수십군데다. 수도권선거는 단 몇 %의 차이로 승패가 엇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형환 대변인은 "이번 선거의 승패를 가를 가장 중요한 변수는 지지층의 투표율"이라며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최대한 많이 투표장으로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하고 당에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수도권 표심 잡기에 나서 서울·경기·인천의 지역구 20곳을 방문해 후보자들을 지원한다.안형환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6.03.29 박동욱 기자2016.04.04 최형욱 기자 wook@focus.co.kr 2016.04.06 류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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