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쿠웨이트 변전소 공사 현장서 무재해 1000만인시(人時) 돌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12 15: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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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준공 시 무재해 1300만인시 달성 예상

(서울=포커스뉴스) SK건설은 중동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 KOC(Kuwait Oil Company)가 발주한 쿠웨이트 변전소 현대화 공사 현장에서 무재해 1000만인시(人時)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무재해 1000만인시는 근로자 1000명이 매일 10시간씩 약 33개월 동안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진행해야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

SK건설은 이 현장서 매월 안전규칙 준수 여부를 체크해 우수 근로자에게 상품권을 주는 '먼슬리 리워드(Monthly Reward)',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현장 소장의 일일 안전점검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실시해왔다.

이 프로젝트는 쿠웨이트 수도 쿠웨이트시티서 35㎞ 떨어진 남동부 유전지대에 분포한 원유집하·수송시설 30곳에 전력을 공급하는 변전소 62개를 개보수 및 신설하는 공사다. 지난 2012년 10월에 착공했고, 오는 2017년 3월 준공 예정이다.

SK건설 관계자는 "2017년 3월 프로젝트 준공 시에는 무재해 1300만인시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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