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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LG전자는 '우주인의 날'을 맞아 러시아 루자 공장에서 우주비행사를 초청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우주인의 날’을 기념해 헌혈 캠페인, 올레드 TV로 우주 영상 상영, 우주 주제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러시아 여성 최초로 국제우주정거장에서 근무한 공로로 러시아 영웅훈장을 받은 옐로나 세로바도 참석했다.
특히 헌혈 캠페인 참가자들에게 실제 우주비행사들이 무중력 상태에서 먹는 튜브형 우주 식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LG전자가 러시아에서 실시한 78번째 행사로 지금까지 러시아에서 총 8000여명이 헌혈에 참가했다.
LG전자는 또한 이번 행사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로 미국항공우주국(NASA)가 촬영한 우주 영상을 상영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올레드 TV는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뒤에서 빛을 비춰줘야 하는 LCD TV와 달리 완벽한 블랙을 구현할 수 있어서 우주공간의 신비로운 어둠과 별빛을 정확하게 표현했다.LG전자는 '우주의 날'을 맞이해 러시아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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