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파이 바나나 공급 늘린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11 1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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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장 생산라인 확장 완료

기존 대비 생산량 50% 늘려

품귀현상 조만간 해소 기대
△ [오리온_사진자료]_오리온_초코파이_바나나’_제품_이미지.jpg

(서울=포커스뉴스) 오리온은 11일 초코파이 정(情) 바나나 제품의 생산라인 확장을 끝내고, 제품 공급량을 늘리기 시작했다.

이번 주부터 기존에 비해 50% 늘어난 물량을 매장에 공급함으로써 품귀현상이 해소될 전망이다. 그동안 오리온은 부족한 물량을 맞추기 위해 생산라인을 24시간 풀가동해왔다.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초코파이 바나나는 출시 한 달 만에 누적판매량 14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매장 진열과 동시에 전량 판매되는 품귀현상이 벌어질 정도다.

초콜릿과 바나나를 활용한 디저트를 좋아하고, SNS 소통에 익숙한 2030 젊은 세대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입소문을 탄 것이 주효했다고 오리온은 분석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 바나나에 보내준 소비자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불편함 없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오리온 초코파이 바나나.<사진제공=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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