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서 마신다"…하이트진로 탄산酒 '이슬톡톡' 인기 톡톡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11 11: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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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주만에 인스타그램 인증샷 2만3천개 돌파

"이슬톡톡 맛보자" 줄서서 기다리는 진풍경 연출

5월말까지 '샵인샵' 릴레이 이벤트 진행
△ 줄_서서_마시는_탄산주!_‘이슬톡톡’_인기_톡톡!1.jpg

(서울=포커스뉴스) 하이트진로가 지난달 21일 야심차게 선보인 '이슬톡톡'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출시 불과 3주만에 인스타그램 인증샷 2만3000개를 돌파하는 등 '톡톡' 튀는 인기몰이를 시작하고 있는 것.

하이트진로는 이같은 인기 여세를 몰아 지난 8일부터 오프라인 이벤트를 시작했다.

그 첫 번째 이벤트가 열린 지난 주말, 서울 강남역 카페 알베르에는 '이슬톡톡'을 맛 보기 위해 소비자들이 줄지어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이슬톡톡'을 접했던 소비자들이 직접 그 맛을 보기 위해 긴 기다림도 마다하지 않는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이슬톡톡'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호응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오는 5월말까지 이색적인 '숍인숍((가게 안의 가게)'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남역, 가로수길, 홍대 등에 위치한 20~30대 여성들이 많이 찾는 디저트 카페, 레스토랑, 헤어샵 등에 '숍인숍' 개념으로 이벤트 부스를 설치하고 '이슬톡톡'의 상큼 달콤한 맛을 느껴볼 수 있도록 한 것.

전형적인 주류 업소 위주의 장소와 차별화해 '이슬톡톡'의 콘셉트와 타깃을 고려한 이벤트로 기획됐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이슬톡톡 이벤트는 주류 브랜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형 마트나 일반 주점 등 장소에서 벗어나 2030세대 소비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며 "앞으로 이슬톡톡은 '기분 좋게 발그레'라는 제품의 콘셉트에 맞는 새롭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탄산주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슬톡톡'은 알코올 3도의 복숭아 맛 탄산주다. 현재 편의점과 대형 마트에선 캔 제품을, 이자카야와 포차 등 업소에선 병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수도권 판매를 시작으로 점차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지난 9일 하이트진로의 복숭아 맛 탄산주 '이슬톡톡' 이벤트가 열린 강남역 카페 알베르에서 소비자들이 '이슬톡톡'을 맛보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사진제공=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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