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부산 연제에 출마한 김희정 새누리당 후보가 호남 출신 지역구 주민들의 지지 방문에 감사함을 표했다.
김 후보는 10일 오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반가운 손님들이 캠프 사무실을 찾으셨다. 연제구에 사시는 호남향우회 회원분들"이라며 "연제 발전을 위하는 한마음으로 함께 뭉쳤다"고 밝혔다.
이어 호남 출신 주민들이 "예산을 많이 끌어와서 연제 발전을 팍팍 시켜달라고 당부하셨다. 오롯이 연제구민만을 바라보며 힘차게 나아가겠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희정 후보는 현재 자신의 지역구에서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일 김희정 후보의 지지율은 37.2%를 기록, 25.2%를 얻은 김해영 후보를 10%p 넘게 따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5일 부산 연제 지역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7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최대 허용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7%포인트, 응답률은 16.3%다.<사진출처=김희정 새누리당 후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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