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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신한은행의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이 일부 휴대폰 사용자들 사이에서 며칠째 불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은행 업무 시 필요한 공인인증서가 저장됐음에도 불구하고 공인인증서에 접속되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11일 앱 스토어에는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리뷰에는 이용이 어렵다는 불만글이 올라오고 있다. A사용자는 '며칠째 신한모바일을 못쓰고 있다'고 했으며 B사용자도 '조치시간이 너무 길다'는 글을 올렸다.
이들은 모두 공인인증서 접속 불가, 비밀번호 오류 등의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C사용자는 "공인인증서 접속 화면에서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측은 해당 내용에 대해 지난 6일 문제점을 검토한 뒤, 답글을 달았다. 신한은행 측은 "삼성 갤럭시 종류와 OS 6.0에서 신한S뱅크 앱이 종료되거나 인증서 암호가 틀렸다는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두 가지 해결방안을 제시한 상태다.
하지만 유저들은 신한은행이 제시한 조치에도 모바일뱅킹 사용이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는 상태다. A사용자도 앱 스토어에 '신한은행이 올린 해결방안대로 해도 마찬가지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신한은행 측은 "정확한 현상을 확인 중에 있으며 빠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있다.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접속 시 공인인증서 접속이 되지 않는 화면.<사진제공=신한은행 모바일뱅킹 화면 캡처>신한은행 측이 검토하고 제시한 해결방법.<사진제공=앱 스토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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