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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오는 15일 청계광장에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창계광장 박람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11차례에 걸쳐 서울 전역에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박람회가 열리는 지역의 인접한 2~3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주관하게 된다.
오는 15일 열리는 박람회는 중구‧종로구‧용산구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한화비앤비, ㈜무두투어네트워크, ㈜바이로봇 등 30개 이상의 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지난 2010년부터 '찾아가는 일자리박람회'를 진행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4646명의 시민들이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얻었다.
'찾아가는 취업박람회'에 대한 일정 및 참여기업 등 자세한 정보는 취업박람회 홈페이지(http://www.seouljob.or.kr)나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박람회 사무국(02-525-6672~3)으로 하면 된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은 "찾아가는 일자리박람회는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별 특성과 참가자의 성향을 분석한 맞춤형 채용행사"라며 "지역주민은 물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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