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오세훈, 종로 곳곳 유세…"한 분이라도 더"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11 10: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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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청운효자동 통인시장 등 지역구 곳곳 다니며 '유세행진'
△ 퇴근길 인사하는 오세훈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한 분이라도 더 뵙기 위한 절실한 마음으로 회오리처럼 종로 7개 지역을 돌아가며 유세를 다녔다"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10일 오후 11시 30분쯤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

오 후보는 "유세 첫 장소 평창동에서는 어르신의 간절한 소원이기도한 신분당선의 가장 빠른 완공을, 구기동에서는 지지부진 첫 삽을 뜨지도 못한 청소년 수련관 건립을 약속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터널을 지나 청운효자동 통인시장 앞에 섰다"며 "수성동 계곡의 물소리가 많은 분들을 이끌고 있어 보람된 일이지만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소음과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미관을 해치는 전선을 땅에 묻어 돋보이는 동네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으로 자리를 옮긴 오 후보는 "자신의 몫까지 뛸 수 있도록 뜻을 모아달라는 박진 전 새누리당 의원의 당부와 조윤선 전 정무수석의 에너지 넘치는 연설에 힘입어 많은 분들이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셨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오 후보는 마지막으로 "서울 지하철 1호선 동묘앞역으로 향했다"며 "'햇빛센터, 소규모블록형재정비'와 더불어 따뜻한 사회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끝으로 유세를 마쳤다"고 덧붙였다.20대 총선을 8일 앞둔 지난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 일대에서 오세훈 새누리당 종로구 후보가 퇴근길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2016.04.05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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