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에어' 5천대 계약 돌파…쌍용차 "올 목표 벌써 절반넘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11 09: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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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에어 일 평균 180~200대 계약…3040 고객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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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에어가 출시 한 달 만에 5000대 계약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티볼리 에어는 지난 3월 8일 출시 후 이번 달 8일까지 영업일 기준 일 평균 180~200대의 계약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계약 대수 5100여대로 올해 내수 판매목표 1만대의 절반을 넘어섰다.

지난 달 출고 현황을 보면성별별로 여성 고객이 43.6%, 남성 고객이 56.4%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주요 타깃층인 30대(28.3%)와 40대(27.9%)가 56.2%를 차지했으며, 20대도 21.8%를 기록했다. 안전성, 720ℓ의 넓은 적재공간, 다양한 수납공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티볼리도 티볼리 에어와 같은 기간 누적 계약 대수 6200대를 기록해 티볼리 브랜드 전체는 1만1300대를 넘어섰다. 티볼리 브랜드가 새롭게 진출한 엔트리(1.7ℓ급) 준중형 SUV 시장과 기존 소형 SUV 시장 모두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평택공장 조립1라인에서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코란도 C 등 3개의 모델을 혼류 생산하고 있으며, 적체물량 해소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조립2라인에서도 티볼리를 생산하고 있다.쌍용자동차의 티볼리 에어. <사진제공=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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