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구조조정, 국립대 총장 선출 등 문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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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국공립대 총학생회 연석회의 |
(서울=포커스뉴스) 20대 총선을 사흘 앞둔 10일 전국 국공립대학교 학생들이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전국 국공립대 총학생회장 연석회의'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대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주어진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이 정치 혐오와 무관심에서 벗어나 정치인들이 두려움을 느끼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무분별한 대학 구조조정 △국립대학 총장 공석 및 간선제 선출 △열악한 고등교육 재정 △ 높은 청년 실업 등을 대학생들이 직면한 문제로 지적했다.
유영현(24)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장은 "대학생들을 둘러싼 문제가 산적해 있지만 선거 때마다 뒷전으로 밀려나기 일쑤였다"며 "이번 총선에서만큼은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정치권에 전달해청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전국 국공립대 총학생회장 연석회의'가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장지훈 기자 jangpro@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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