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장관, 中롯데마트서 우리 농식품 홍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10 16: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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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상해 롯데마트서 우리 농식품 판촉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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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일 중국 롯데마트 상해 본사에서 한국 농식품 수출 판촉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달 26일까지는 중국 상해화동지역 롯데마트 68개 매장에서 동시 다발로 한국 식품 판촉전을 한다.

이번 행사는 베이징 쌀 수출 판매 기념행사에 이어 중국으로 수출된 한국산 쌀이 중국 상해 롯데마트에서 첫 판매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기획했다. 농식품부는 쌀뿐만 아니라 김치·유제품·과자류 등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제품들을 중심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기념행사에는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한석희 상해 총영사, 서재윤 롯데그룹 중국본부 대표, 중국에 쌀을 수출한 쌀가공공장(RPC) 6개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도 상해시 농업위원회를 비롯한 중국 검험인증그룹(CCIC), 중국 쌀 수입바이어 등이 함께 자리해 행사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동필 장관은 “중국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높은 품질의 농식품을 원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한국의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식품이 더 많이 수출될 수 있도록 생산 과정부터 가공 단계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에 첫 수출한 쌀을 중국에 진출한 롯데마트에서 판매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한국 농식품 수출에 많이 협력해 달라”고 롯데마트에 당부했다.

롯데마트는 2008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로 상해화동 지역 68개 매장을 비롯해 중국 전역에 116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롯데마트는 2010년 중국 80호점인 베이천점을 개장했다.<사진제공=롯데마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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