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노인‧장애인 편한 복지시설 디자인 적용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10 14: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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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시설, 어린이집, 경로당 등 12개 복지시설 '유니버설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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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올해 어린이집, 경로당, 노숙인시설, 한부모가족시설 등 12개 복지시설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을 비롯해 시민 누구나 신체적 특성 등과 관계없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드는 디자인이다.

시는 디자인전문업체 선정을 거쳐 다음달부터 12월까지 디자인 컨설팅을 완료할 계획이다.

디자인 컨설팅은 서울시가 개발한 '복지시설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시설의 특성 등을 고려해 이뤄진다.

이번에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노숙인 요양시설인 은평구 은평의마을 △중구 목정 경로당 △영등포구 영길경로당 △한부모 가족시설인 성북구 영락모자원 △ 관악구 양지어린이집 △ 관악구 미림어린이집 △종로종합사회복지관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나라 △송파노인종합복지관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은평노인종합복지관 △용산노인종합복지관 등이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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