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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 등록하는 손혜원 더민주 후보 |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마포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후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포에 사는 분들을 부자로 만들겠다"며 "마포의 가치를 두 배로 올려보겠다"고 4·13 총선 공약 포부를 밝혔다.
손혜원 후보는 지난 8일 서울 지하철 6호선 합정역에서 있었던 유세 연설 내용문을 SNS에 10일 올렸다.
손 후보는 "지금까지 내가 했던 일은 기업의 가치를 올리는 일이었다. 문화와 예술로 브랜드 가치를 올려 기업의 이익을 창출하는 일을 했다"며 "비례대표 1번 자리를 마다하고 마포에 왔지만 단 1초도 그 결정을 후회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손혜원 후보는 "마포의 가치를 올리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손 후보는 "마포의 가치를 올린다는 것은 내가 기업에 이익을 창출했듯이 마포구민들에게 이익을 돌려드린다는 것이다"며 "마포에서 사업하는 사람들의 사업을 돕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들을 움직여서 돈을 벌어 매출을 올려주는 브랜드가 좋은 브랜드"라며 "마포에 돌려드리겠다는 가치는 돈을 벌어들이는 가치다. 여러분들께 마포의 가치를 두 배로 올려보겠다"고 덧붙였다.
손혜원 후보는 네이밍 컨설팅업체 '크로스포인트' 대표를 지냈으며, 디자인 브랜드 업계에서 '처음처럼' '참이슬' '엔제리너스' 등 브랜드 이름을 만들어냈다.20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지난 3월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선관위에서 손혜원(오른쪽)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2016.03.24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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