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이상윤과 강예원이 포스터에 자신의 얼굴을 포갰다. 지난 7일 개봉한 영화 '날 보러와요'의 셀프 홍보로 눈길을 끈 것이다.
지난 9일 강예원은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이)상윤-(강)예원 보러와요"라는 말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영화 '날 보러와요'의 포스터 속 자신의 얼굴을 포갠 것이다.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애정이 담긴 모습이다.
'날 보러와요'는 정신병원 강제감금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스릴러 작품이다. 강예원은 작품 속에서 누군가에 의해 정신병원에 강제감금돼 믿기 힘든 시간을 보낸 수아 역을 맡았다. 수아의 진실을 파헤치는 시사 고발 프로그램 PD 나남수 역은 이상윤이 맡았다. 영화는 나남수가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을 담았다.
'날 보러와요'는 개봉 후, 배우들의 변신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흥행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일에 개봉한 이후 계속해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9일까지 '날 보러와요'의 누적관객수는 21만3612명을 기록했다.이상윤(좌)과 강예원이 '날 보러와요' 메인포스터 속 자신의 얼굴과 실제 얼굴을 묘하게 연결지어 센스있는 홍보를 펼쳤다. <사진제공=강예원 인스타그램>이상윤과 강예원 주연의 영화 '날 보러와요'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오에이엘(O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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