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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 그리는 노회찬 |
(서울=포커스뉴스) 노회찬 정의당 후보(경남 창원성산)가 9일 강기윤 새누리당 후보를 향해 "'쉬운해고 척결'이 '박근혜 척결'로 들리는데 진짜 그럴 수 있겠냐"고 꼬집었다.
노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공약이 '쉬운해고 '인데 새누리당 후보가 이를 척결하겠다고 선거현수막을 내걸었다"며 실현이 가능하겠냐고 비꼬았다.
이어 "선거 때만 되면 나타나는 진심과는 다른 헛공약들, 이젠 좀 없어질 때가 되지 않았냐"고 비판하며 "누가 진정 노동자들과 함께 정리해고를 막아낼 후보겠냐"고 말했다.
노 후보는 "누가 무슨 말을 하든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노회찬이라는 것을"이라며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문재인(오른쪽)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송시장 앞에서 노회찬 정의당 창원성산 후보 지원유세에 참석해, 노 후보와 함께 서 있다. 노 후보는 창원성산에서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경합에서 승리해, 더민주 · 정의당 단일후보로 출마한다. 2016.04.05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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