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노약자 외출 삼가…외출시엔 마스크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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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9일 오후 2시부터 경기 김포고양권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됐다.
앞서 1시부터는 경기 수원용인권 8개 시군, 성남안양안산권 11개 시군 등 19개 시군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미세먼지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15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효된다.
오후 2시 김포고양권의 미세먼지 평균농도(1시간)는 163㎍/㎥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오후 2시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단위:㎍/㎥)는 서울 164로 '매우 나쁨' 상태이다.
인천(97), 경기(151), 충북(145), 강원(134)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이 '매우 나쁨' 혹은 이에 근접한 수치를 기록 중이다.
광주와 대전, 충북, 경북, 전남 등도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한국환경공단은 "노인과 어린이, 호흡기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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