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 시내 행사 많아…'대중교통 이용하세요'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9 10: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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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종로 등 행진 집회 열려
△ 행진하는 세월호 추모 국민대회 참가자들

(서울=포커스뉴스)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행진과 집회가 열린다.

9일 서울 곳곳에서 4·16연대가 주최하는 '기억과 약속 동서남북 4·16걷기' 행진이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남태령과 사당역, 이수역, 흑석역 등을 지나 용산역까지 10.6㎞ 1개 차로 행진을 한다.

오후 3시부터는 한성대입구에서 출발해 혜화경찰서, 청계5가 등을 거쳐 청계4가까지 5.3㎞ 구간을 지난다.

서부지역에서는 오후 3시에 홍대정문에서 출발해 신촌역을 지나 덕수궁 대한문까지 4.5㎞ 1개 차로를 행진한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2주기 약속 콘서트'를 연다.

전국교육대학생연합도 오후 2시부터 독립공원을 출발해 서대문을 지나 종로1가까지 3㎞ 구간까지 2개 차로를 행진한다.

이들은 인사동 북인사마당에서 종로 1가까지 1.3㎞ 1개 차로를 행진한 인원과 합류해 오후 4시부터 공교육 정상화 집회를 연다.

영등포구 여의도 곳곳에서는 제12회 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린다.

경찰은 "집회 및 행진으로 인한 교통정체가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지난해 8월 29일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500일 추모 국민대회'에 유가족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광화문 광장으로 행진을 하고 있다. 조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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