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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국회_ 여야 새누리당 더민주 국민의당 |
(서울=포커스뉴스) 4·13총선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율 격차가 7.1%p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이 30%대 중반으로 지지율이 하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8일 발표한 4월 1주차 정기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34.4%, 더민주 27.3%, 국민의당 16.8%, 정의당 8.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새누리당의 지지율 하락이 야당의 정부심판론과 공천파동, 수도권과 영남에서의 지지층 이탈 등으로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더민주는 수도권에서 강세를 보이며 20%대 중후반으로 상승하면서 수도권에서 새누리당과 초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당은 호남지역에서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10%대 중반의 지지율을 넘어섰다.
새누리당은 적극 투표의향층에서 전 주보다 1.7%p 하락한 32.7%를 기록해 처음으로 더민주(34.2%)에 뒤졌다.
특히 수도권에서 33.1%의 지지율로 더민주(31.2%)와 1.9%p 차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더민주는 수도권에서 강세를 보이며 1.1%p 오른 27.3%를 기록했다.
이번 정기 여론조사는 4~6일 전국의 만 19세 이상 1523명을 대상 유·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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