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시설 개선 및 특성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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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권자 지지 호소하는 정호준 |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을에 출마한 정호준 국민의당 후보가 8일 중구와 성동구 발전을 위한 공약을 내놨다.
우선 정 후보는 중구 을지로 6가 일대 미 공병단 이전 부지에 '공공요양병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제시했다.
또한 경찰기동단 이전 부지를 패션·디자인·캐릭터 산업클러스트를 조성하는 청사진도 밝혔다.
동대문 DDP 일대에 패션·봉제·디자인산업 특화단지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동대문 패션타운 등과 연계 개발해 관광·교통·숙박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여기에 세운상가와 남산예장자락 등 도심 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통시장 시설 개선 및 특성화 사업도 추진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는 교육예산 확대로 강남과 강북의 학력 격차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성동구 발전 공약으로도 먼저 '명품 교육특구 조성'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강남·북 학력 격차 해소 및학교별 특성화된 학습프로그램 지원'은 물론'옥정중학교 체육관 건립 및 리모델링 추진, 금호초·동호초 통학로 안전 확보' 등의 구체적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정 후보는 '민생복지로 더 나은 성동'을 내걸고 공공보육 및 임대아파트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신설 추진과 아파트 관리비 투명성 강화 입법 추진 등의 생활밀착형 공약도 제시했다.
이외에도 금남시장의 시설 개선 및 주차장 신설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금호역-금남시장 구간 도로 확장도 추진하겠다고 정 후보는 밝혔다.5일 오후 서울 중구 충정로역 인근에서 선거유세에 나선 정호준 국민의당 중구성동구을 후보가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6.04.05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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