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더 커진 '뉴 X1 xDrive 18d' 모델 출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8 13: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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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d 모델과 동일한 프리미엄 옵션 적용…합리적 가격

효율성이 강화된 새로운 18d 엔진과 사륜구동 xDrive 시스템 적용

(서울=포커스뉴스) BMW 코리아가 8일 뉴 X1 xDrive 18d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뉴 X1 xDrive 18d 모델은 지난 2월 출시된 xDrive 20d 모델과 비교해 엔진, 차체 및 외관 디자인과 프리미엄 옵션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낮추고 연비는 높여 효율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이전 세대보다 53㎜ 높아진 전고와 23㎜ 넓어진 전폭으로 더욱 커진 차체 크기를 갖추고 있다. 또한 앞좌석 36㎜와 뒷좌석 64㎜ 등 더 높아진 시트 포지션, 뒷좌석 무릎공간 37㎜ 더 늘어났다. 트렁크 용량 역시 85리터 증가된 505리터를 갖추고 있으며 40대20대40의 분할식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550리터를 적재할 수 있다. 트렁크 바닥 아래에도 100리터의 추가 수납 공간이 제공된다.

상위 트림인 xDrive 20d 모델과 동일한 프리미엄 옵션도 적용됐다. 콤팩트 SAV 최초로 적용된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더불어 버튼 하나로 편리하게 주차가 가능한 파킹 어시스턴트, 후방 카메라, 풀 LED 헤드라이트가 그대로 탑재돼 있다.

또한 실내에도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와 2존 자동 에어 컨디셔닝,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휠 등과 함께 8.8인치 고해상도 콘트롤 디스플레이와 TV 기능이 포함된 한국형 내비게이션, 컴포트 액세스 기능이 적용된 전동식 트렁크, 7개의 스피커와 205W 출력의 엠프로 구성된 하이파이 라우드 사운드 시스템, 이머전시 콜, 텔레서비스 예약콜, 긴급출동 서비스, 배터리 가드 서비스가 포함된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등 모든 프리미엄 옵션들이 적용됐다.

엔진은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3.7㎏⋅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9.3초이다. 복합 연비는 14.6㎞/ℓ(도심: 13.3㎞/ℓ, 고속: 16.5㎞/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30g/㎞이다.

이와 함께 뉴 X1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BMW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 xDrive 기술 또한 동일하게 적용됐다.

BMW 뉴 X1 xDrive 18d 모델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5140만원이다.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 적용 기준 가격)BMW 뉴 X1 xDrive 18d <사진제공=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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