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스피킹 응시자 평균 목표점수 '레벨7'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8 10: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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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익위원회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45.3%, 레벨7(160~180점) 목표

(서울=포커스뉴스)토익 스피킹에 응시하는 이들의 평균 목표점수는 레벨7인 것으로 드러났다.

YBM 한국TOEIC위원회가 지난 3월 12일부터 20일까지 토익 스피킹을 주제로 설문조사에 응답한 5,768명의 결과를 8일 발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45.3%가 '레벨7(160점~180점)'을 목표로 응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레벨7에 이어 응답자들은 '레벨6(130점~150점/35.7%)', '레벨8(190점~200점/12.3%)', '레벨5(110점~120점/4.9%)', '레벨4(80점~100점/0.9%)'순을 목표로 했다.

토익 스피킹 응시 목적으로는 '취업'이 70.9%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영어 말하기 능력 측정(10.7%)'이었으며, 뒤이어 '인사고과(8.1%)', '기타(7.2%)', '졸업 인증(1.7%)', '학점 인정(0.4%)' 순이었다.

응답자들이 꼽은 토익 스피킹의 장점으로는 '취업 등 활용도'가 40.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응시연령대를 보면 '26~30세(52.4%)'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21~25세(33.1%)'가 그 뒤를 이었다.

토익 스피킹 학습 방법은 교재(33.4%), 학원수강(29.5%), 인터넷강의(22.7%), 스터디(12.1%), 대학교 강좌 수강(2.2%) 순이었다.

설문에 참여한 토익 스피킹 응시자들은 '취업 준비생(37.5%)'과 '대학교 3ž4학년(34.4%)'이 많았으며, '직장인(18.8%)'도 많은 수를 차지했다. 그 외 '대학원생(4.8%)', '기타(2.5%)', '대학교 1·2학년(1.1%)', '초·중·고등학생(0.2%)' 이었다.

YBM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많은 응시자들이 취업뿐 아니라 자신의 영어 말하기실력 측정 등 다양한 목적으로 토익 스피킹에 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통해 목표하는 토익 스피킹 점수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토익 스피킹에 응시하는 이들의 평균 목표점수는 레벨7인 것으로 드러났다.2016.04.08.<사진=한국토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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