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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지카 바이러스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모양새다. 국내 감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줄어드는 것이 주가를 끌어내리는 것으로 보인다.
명문제약은 전날 외국인의 매수에 3.8%의 상승폭을 기록했지만 하락 반전했다. 명문제약은 8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전일 대비 1.27%(70원) 하락한 5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일을 제외하고 7거래일 상승세를 나타냈던 진원생명과학도 상승 흐름이 깨진 상태다. 진원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1.54%(250원) 떨어진 1만5950원에 거래 중이다.
콘돔 제조업체 역시 전날 2.1%의 상승폭에서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니더스는 전일 대비 1.69%(200원) 밀린 1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리엔트 바이오는 전날 0.9%의 하락폭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소폭 하락중이다. 뇌염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생산원료를 공급하는 오리엔트 바이오는 0.65%(10원) 하락한 15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2016 리우올림픽·패럴림픽’ 대비 관계부처 합동 회의’를 개최,선수단 내에 총 8인(패럴림픽 10인)으로 구성된 질병관리 특별전담팀(TF)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브라질이 지카 바이러스 발병국인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지카 바이러스는 임신 초기의 임산부가 감염되면 태아의 두뇌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명문제약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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