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숨 막히는 출근길 |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실천 10가지 약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실천하기 쉬운 아이디어를 접수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트렁크 비우고 운전하기', '급정거 하지 않기' 등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가진 서울 거주 시민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19일까지 12일간 공모전 접수를 받는다.
수장작은 25일 발표된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 등 총 16명이 수상하며 서울시장 상장이 수여된다.
수장작은 서울시 자치구 등 관련 기관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캠페인, 교육자료 제작 과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방법은 서울시 공모전 운영 홈페이지인 '내 손안에 서울(http://mediahub. seoul.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정흥순 서울시 대기관리과장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대중교통 이용 등 시민의 실천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좋은 의견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강남대로가 미세먼지로 뿌연 모습을 보이고 있다.2016.03.23 양지웅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