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KB투자증권은 IPO(기업공개)를 체결한 해외기업인 중국 신광화기계유한공사(중성기계국제유한공사)와 킥오프(Kick-off) 미팅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기업 실사를 앞두고 열린 킥오프 미팅은 KB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사 계약을 체결한 중국 기업 중 처음으로 개최됐다.
지난 2월 KB투자증권과 상장 주관사 계약을 체결한 신광화기계유한공사는 중국 장수성에 위치한 오토바이 부품업체로 조향장치와 쇼바부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이 회사는 혼다, 장강그룹, 금성그룹 등 세계적인 기업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중국 내에서 12%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73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KB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킥오프 미팅을 통해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 만큼 해외 IPO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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