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병·김제·부안, 더민주 vs 국민의당 '혼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7 18: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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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병, 더민주 김성주 vs 국민의당 정동영

김제·부안, 더민주 김춘진 vs 국민의당 김종회
△ [그래픽] 4·13총선 전북 전주병 여론조사결과

(서울=포커스뉴스) 4·13총선을 6일 앞두고 전북 지역의 격전지인 전주병과 김제·부안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국민의당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순위가 뒤집힐만큼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김성주 vs 정동영…전주고-서울대 동문에서 경쟁자로


전주병은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정동영 국민의당 후보가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며 순위가 뒤바뀌고 있다.

두 후보의 경쟁은 선거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을 전망이다.

문화일보가 여론조사기관 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정동영 후보가 42.8%의 지지율을 기록해 김성주 후보(38.2%)에 4.6%p 앞섰다.

또 SBS가 여론조사기관 TNS에 의뢰해 6일 발표한 결과에서는 정동영 후보(43.6%)와 김성주 후보(40.7%)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MBC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5일 발표한 결과에서는 김성주 후보가 41.8%로 정동영 후보(33.2%)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사' 김춘진 vs '한의사' 김종회


전북 김제·부안에서는 의사 출신인 두 후보 경쟁이 치열하다. 4선에 도전한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치의학 박사 출신 정치인이고 김종회 국민의당 후보는 한의사 출신 정치신인이다.

중앙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김춘진 후보가 35.7%의 지지율로 31.0%를 기록한 김종회 후보와 4.7%p차로 앞섰다.

이는 지난달 30일 전주MBC와 JTV전주방송, 전북도민일보가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발표한 결과를 뒤집은 것이다.

앞서 발표된 결과에서는 김종회 후보가 35.7%의 지지율로 김춘진 후보(34.6%)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여론조사의 결과가 뒤집어지면서 두 후보 간의 경쟁은 선거 막판까지 치열해질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일보와 CBS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북 전주병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의 지지율은 36.0%, 국민의당 정동영 후보의 지지율은 46.1%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6.04.06 이인규 인턴기자 (서울=포커스뉴스) MBC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북 전주병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의 지지율은 41.8%, 국민의당 정동영 후보의 지지율은 33.2%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6.04.06 이인규 인턴기자 (서울=포커스뉴스) 중앙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북 김제 부안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후보의 지지율은 35.7%, 국민의당 김종희 후보 지지율은 31.0%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6.04.06 이인규 인턴기자 (서울=포커스뉴스) 전주MBC, JTV전주방송, 전북도민일보 등 전북지역 3개 언론사가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실시, 30일 보도한 전주갑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읍·고창, 남원·임실·순창 등 전북지역 10개 선거구에서 야당간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2016.03.31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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