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10일 '2016년도 제1회 초·중·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실시한다.
서울지역 14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검정고시에는 7277명(초졸 588명, 중졸 1544명, 고졸 5145명)이 지원했다.
시험장은 초졸 1곳(선린중), 중졸 3곳(불광중·신동중·강북중), 고졸 7곳(신현중·여의도중·공릉중·송파중·양강중·대방중·무학중) 등이다.
장애인은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과 서울경운학교에 마련된 별도 시험장에서 45명, 재소자들도 별도 시험장에서 16명 등이 시험을 치른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중졸·고졸 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과 도시락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
시험 볼 때 휴대전화 등 통신기기를 가지고 있는 경우 사용 여부와 관계 없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또 당일 시험장에는 차량을 주차할 수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2일 서울교육청 누리집(www.sen.go.kr)이나 자동응답안내서비스(060-700-191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검정고시는 19세 이하 응시자들이 초졸 52.21%(307명), 중졸 55.31%(854명)·고졸 59.33%(3368명) 등 모든 시험에서 가장 많이 지원했다.
지난해 합격률은 초졸 92.9%, 중졸 80.56%, 고졸 66.9% 등으로 나타났다.서울시교육청 로고. <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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