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상황 점검 및 불완전판매 예방 당부
(서울=포커스뉴스) 금융감독원은 은행의 투자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출시를 앞두고 10개 은행 담당 임원 및 실무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민병현 금감원 부원장보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은행 임원대상 간담회에서 전산시스템과 고객 설명자료, 판매직원 교육 등을 점검했다.
또, 투자성향 분석이나 모델포트폴리오 설명의무 준수 등 불완전판매를 예방해줄 것도 당부하면서 제도개선 의견 등을 들었다.
금감원은 오는 8일에는 오후 1시30분부터 일임형 ISA 관련 은행 영업 및 준법감시부서 실무책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금감원은 이 자리에서 설명의무 준수와 법령 및 행정지도 준수 의무를 안내하고 판매직원 교육과 은행 자체 미스터리 쇼핑 등 내부통제를 강화해줄 것도 당부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앞으로 불완전판매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일임형 ISA 온라인 허용, 비교공시 시스템 구축, 계좌이동제 실시 등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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