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당한 이재오 "괜찮아…" 일정대로 유세 계속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7 14: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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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술 취한 남성이 폭행…현장서 불구속 입건
△ 노래하는 이재오

(서울=포커스뉴스) 이재오 무소속 후보(서울 은평을) 측이 6일 유세 도중 벌어진 폭행시비와 관련해 "뭐 폭행이라 할 것까지는 없다"고 7일 밝혔다.

이재오 후보 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 후보는 괜찮다"며"그냥 주정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운동원들은 다치지 않았다"며 "이 후보는 예정대로 계속 유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8시 20분쯤 한 술 취한 남성이 은평구 연신내역 인근에서 유세를 하던 이 의원을 향해 "그만 해 먹어라", "왜 자꾸 나오느냐" 등이라고 말한 뒤 주먹으로 이 의원의 오른쪽 가슴을 5차례 때리고 끌어당겼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이 후보를 폭행한 이모(56)씨를 입건해 공직선거법(선거의 자유방해죄) 위반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서울은평을 이재오 무소속 후보가 지난 5일 오전 서울 은평구 불광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교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 2016.04.05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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