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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중소기업연구원(이하 중기연)은 서울 마포 상암동 소재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서울 구로 신대방동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신사옥으로 이전한다고 7일 밝혔다. 공식 이전식은 오는 8일 열린다.
중기연이 매입한 신사옥은 부지 558.5㎡ 건축연면적 3433.6㎡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다. 건물내 강당과 회의실 등의 시설은 중소기업 유관기관은 물론 구로디지털 단지 인근 1만2000여 중소기업과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중기연 관계자는 "이번 신사옥 이전을 통해 중소기업의 현장을 생생하게 반영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연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와 동시에 임대료 등을 절감함으로써 연구원 운영의 내실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연은 이전에 맞춰 중소기업 지원 기능의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분야별 전문인력도 추가로 충원했다.
중기연 김세종 원장은 "중소기업이 중심이 돼 다시 한번 국가경제의 성장동력을 이끌어야 한다는 중차대한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연구원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중소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구에 더욱 매진하기 위해 신대방동의 신사옥으로 이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연은 '국민경제 및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연구기관' 이라는 목표 아래 지난 1993년 7월 중소기업진흥재단 부설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출발했다.
2004년 7월 재단법인 중소기업연구원으로 재창립했고, 2012년 2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중소기업전문연구기관으로 지정된 후 지난해 1월에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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