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안대희, 대한민국 개혁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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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발언하는 김무성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지도부가 7일 서울 마포갑에 출마한 안대희 최고위원 지원유세에 총출동했다. 이들은 지역 유권자들에게 안 후보의 이력을 소개하고 지지를 당부하는 등 총력유세를 펼쳤다.
이날 새누리당 선대위 지도부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 공덕역 1번출구 인근에 마련된 안대희 후보 선거유세 현장을 찾아 적극적으로 안 후보를 홍보했다.
먼저 단상 앞에 선 김무성 대표는 "새누리당에 안대희 국회의원이 반드시 필요하기에 선대위원장이 모두 총출동했다"며 "안 후보는 평생을 깨끗한 공직자로 살아온 분"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을 위해, 우리 국회를 깨끗이 만들기 위해 새누리당이 (안 후보를) 모셔왔다"며 "새누리당에 안대희 후보가 꼭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안 후보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시면 당 대표인 김무성과 서청원 최고위원, 원유철 원내대표가 마포시민들의 숙원 사업을 모두 해결해 줄 것"이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원유철 원내대표 역시 "안 후보는 국민들로부터 전폭적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개혁 전도사"라며 "마포개혁을 통해 발전을 이뤄내고 국회 진출해서 한국정치를 개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안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마포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며 "마포가 진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특구 지역이 되려면 안대희 후보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안 후보 유세 현장에는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서청원 최고위원, 이성헌 후보(서대문갑), 비례대표 후보인 최연혜 코레일 전 사장‧조훈현 9단,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 신의진 새누리당 대변인, 안형환 선대위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김무성(오른쪽) 새누리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동선대위원장 긴급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6.04.07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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