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SK네트웍스로 복귀한 최신원 회장이 7일 SK 주요 경영진과 함께 명동 본사를 찾아 직원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최 회장은 이날 1층부터 18층까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전 층을 돌며 구성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지난 3월 대표이사로 선임된 최 회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사내 게시판을 통해 취임에 대한 소감을 구성원들에게 전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SK그룹의 모태기업 일원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스스로의 가치를 높게 인식해 고객 감동을 이뤄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다음 주 부터 각 부문별로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공식적인 네트웍스 본사 출근은 집무실이 정리되는 5월 중순경으로 예상된다.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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