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전 지역 새누리 황영철 '우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7 11: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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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강원일보…황영철 46.9% vs 조일현 18.5% vs 정해용 11.4%
△ [그래픽] 선거_새누리당 더민주 투표율 여론조사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을 일주일 앞둔 7일, 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에 출마한 황영철 새누리당 후보가 5개 전지역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일보와 춘천KBS, 춘천MBC, G1강원민방이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황영철 후보가 46.9%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그 다음 조일현 더불어민주당 후보(18.5%), 정해용 무소속 후보(11.4%) 순으로 나타났다.

조일현 후보는 황영철 후보에 큰 폭으로 뒤쳐지고 있어, 역전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황영철 후보는 선거구 5개 지역 지지율 모두에서 조일현 후보에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황영철 후보는 홍천 59.5%, 철원 35.7%, 화천 44.0%, 양구 37.7%, 인제 44.5%로 집계됐다. 반면 조일현 후보는 각각 24.2%, 17.0%, 17.5%, 11.1%, 14.5%를 기록했다.

적극투표층 조사에서도 황영철 후보(52.6%)가 조일현 후보(20.7%), 정해용 후보(10.2%)를 압도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4~5일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 유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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