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시황] 4월 금리인상설 스러지는 가운데…원화 가치 상승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7 09: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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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FOMC 의사록 공개…세계 경제에 대한 불안 표명
△ [그래픽] 환율_달러 급감 하락 하락세 내림세 미국 추이 폭락

(서울=포커스뉴스) 미국 연준의 4월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누그러진 가운데 환율은 보합 개장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6원 하락(원화 가치 상승)한 1153.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의 점진적인 통화정책 기조가 확인되자 달러화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 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됐다. 의사록을 보면 대내외 금융시장 상황과 세계 경제의 취약성에 대해 통화정책 결정권자들 사이 공감대가 형성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 4월 금리인상 단행을 두고 위원들간 격론이 벌어졌지만 대부분은 조기 금리 인상이 자칫하면 시장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2016.02.29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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