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중소·중견기업 '원샷법' 활용 자문·컨설팅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7 09:59:22
  • -
  • +
  • 인쇄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활용지원단' 출범…기업 맞춤형 컨설팅 제공
△ 산업통상자원부.png

(서울=포커스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계 합동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활용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출범한 지원단은 지난 2월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원샷법) 공포 이후, 특별법의 활용 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면서 경제계 차원에서 법률, 세무, 회계 관련 자문과 상담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요구에 따라 만들어지게 됐다.

지원단은 특히 고가의 자문·컨설팅 서비스 비용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구성은 경제5단체 상근부회장이 공동단장을 맡고 대한상의 내에 사무국을 설치하기로 했다. 전문 컨설팅 서비스, 기업 1:1 비공개 상담, 온·오프라인 설명회 개최 등은 물론 기업 상담과정에서 발굴한 다양한 사업재편 관련 애로사항을 정부에 건의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지원단은 4월 중순부터 법률회사, 회계법인, 업종 단체 등과 공동으로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순회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