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을, 새누리 이재영 vs 더민주 심재권 혼전 속 강연재 '변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7 08: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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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중앙일보…이 36.2% vs 심 29.9% vs 강연재 15.5%
△ [그래픽] 선거_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국민의당 총선 대선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을 6일 남겨둔 가운데 서울 강동을에 출마한 이재영 새누리당 후보와 심재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혼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재영 후보가 36.2%의 지지율을 기록해 29.9%인 심재권 후보에 6.3%p 앞섰다. 강연재 국민의당 후보는 15.5%로 조사됐다.

반면, YTN이 여론조사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6일 발표한 결과에서는 심재권 후보가 35.5%의 지지율로 이재영 후보(31.9%)보다 3.6%p 높았다. 강연재 후보는 11.6%로 집계됐다.

그보다 더 앞선 지난 27일, 중앙일보가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발표한 결과에서는 이재영 후보가 33.1%로 28.8%의 심재권 후보에 우세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당시 강연재 후보의 지지율은 8.8%였다.

강연재 후보의 지지율이 올라가면서 이재영 후보와 심재권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다소 벌어지고 있으며 순위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셈이다. 강연재 후보의 지지율 변화가 선거의 판세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중앙일보 여론조사는 6일 서울 강동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600명을 대상 유선전화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0%p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2.29 조숙빈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YTN이 마이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 이재영 후보의 지지율은 31.9%, 더불어민주당 심재권 후보는 35.5%를 기록했다.2016.04.06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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