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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선거_새누리당 더민주 투표율 여론조사 |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이 7일 남은 가운데 서울 종로에 출마한 오세훈 새누리당 후보와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여론조사 결과가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SBS가 여론조사기관 TNS에 의뢰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종로의 후보지지도는 오세훈 후보(45.4%), 정세균 후보(35.6%), 박태순 국민의당 후보(6.1%), 윤공규 정의당 후보(2.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날 결과로 보면 오세훈 후보가 정세균 후보에 우세를 보이나 야권단일화 여지가 남아있어 안심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야권이 정세균 후보로 단일화를 할 경우 정세균 후보의 지지율은 단순 합산하면 43.7%가 된다. 이 경우 오세훈 후보와의 차이를 1.7%p에 불과하다.
반면 서울경제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4일 발표한 결과에서는 오세훈 후보(41.5%)와 정세균 후보(39.9%)는 1.6%p 차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으로 나타났으며, 적극 투표층 조사에서는 정세균 후보(46.1%)가 오세훈 후보(39.5%)에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2~5일 종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 유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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