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동‧강화‧옹진, 새누리 배준영 vs 무소속 안상수 0.3%p 차이 접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6 1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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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8~30일 중앙일보, 배 26.6% vs 안 26.3%
△ [그래픽] 선거_ 새누리 무소속 투표율 여론조사, 총선

(서울=포커스뉴스) 20대 총선이 7일 남은 가운데 인천 중·동·강화·옹진군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배준영 후보와 이당 공천 탈락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의원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인천 중·동·강화·옹진군 지역구에서 새누리당 배준영 후보는 26.6%의 지지율을 보여 무소속 안상수 의원(26.3%)에 근소하게 앞섰다.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0.3%p에 불과하다.

더불어민주당과 후보단일화한 정의당의 조택상 후보는 11.7%, 국민의당 김회창 후보는 8.5%의 지지율을 얻는데 그쳤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50.4%로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인천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5일 발표한 결과에서는 배준영 후보가 32.0%로 안상수 의원(26.0%)을 6.0%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김회창 후보와 정의당 조택상 후보는 각각 11.6%, 9.4%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 또한 새누리가 과반을 넘긴 50.8%로 집계됐다. 이어 더민주 12.6%, 국민의당 10.2%, 정의당 3.6% 순이다.

이번 중앙일보의 여론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중·동·강화·옹진군 지역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유권자 6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0%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인천일보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 배준영 후보의 지지율은 32.0%, 무소속 안상수 후보는 26.0%, 국민의당 김회창 후보는 11.6%를 기록했다.2016.04.05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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