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이브닝브리핑] 총선 일주일 앞둔 국회, '벚꽃민심'은? 外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6 17: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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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 언제 만개하나

(서울=포커스뉴스) 세상이 옷을 갈아입었다고, 나까지 뭔가 달라져야 할 필욘 없겠죠. 꽃송이가 피어, 봄눈으로 흩날려도 결국 엔딩은 있는 법. 겨울이라 할지라도 마음엔 우연히 봄이 깃들기도 하고요. 꽃이 언제 피는지 뭐 그리 중요하겠습니까. 봄 사랑 벚꽃 말고도, 4월 이야기에 담을 것들은 많습니다. 수요일 이브닝브리핑입니다.


◆ 총선 일주일 앞으로…막판 돌발변수는?




우리나라 선거 역사를 되짚어보면 항상 막판 돌발변수가 터져 승패를 가른 경우가 많았습니다. 막말로 지지자들이 떠난 예도 있었고 이른바 ‘북풍(北風)’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했는데요. 13일을 앞두고 생길지 모르는 다섯 가지 돌발변수를 짚어봤습니다.
(☞ 총선 D-7…승패 달린 막판 5대 ‘돌발 변수’ 등, 여야 총선 꼭지 - 기사 바로가기)
(☞ <4·13 총선 D-7> 15대 관전포인트…1. 김무성의 대권행보 - 기사 바로가기)
(☞ <4·13 총선 D-7> 15대 관전포인트…2. '김종인 효과' 얼마나? - 기사 바로가기)
(☞ <4·13 총선 D-7> 15대 관전포인트…3. 서울 노원병 결과 & 安의 미래 - 기사 바로가기)


◆'벚꽃 민심' 어디로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권은 공천파동·야권 분열·무소속 약진 등으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전 상황인데요. 여의도 국회의사당 주변에 핀 벚꽃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에게 이번 총선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 총선 일주일 앞둔 국회, '벚꽃민심'은? - 기사 바로가기)

◆ 우리경제, 저성장 지속…추가 경기둔화 가능성은 축소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다소 개선된 경기 진단을 내놨습니다. KDI는 '4월 경제동향'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가 낮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추가적인 경기 둔화의 가능성은 줄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다만 세계 경제 성장세 둔화로 단기간에 부진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KDI는 전했습니다.
(☞ KDI "경제 성장세 낮지만 추가 둔화 가능성은 작아져" - 기사 바로가기)

◆ 30대 그룹 작년 투자 18%↑…빅3에 65% 쏠려



30대 그룹의 작년 투자액이 전년 대비 18% 가량 늘었지만, 상위 3대 그룹 의존도는 더 높아져 쏠림이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과 현대차, SK 등 3대 그룹의 투자액은 30대 그룹 전체 투자액의 65%를 차지했고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그룹의 전체 투자는 오히려 전년보다 5.9% 줄었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 30대 그룹 작년에 76조원 투자…삼성·현대차·SK가 65% - 기사 바로가기)

◆ 공시생에 뚫린 정부 보안망



공무원 시험 응시생이 정부서울청사 건물에 침입해 필기시험 성적을 조작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번 일로 정부청사 보안 관리에 허점이 드러났는데요. 이 응시생은 지난달 26일 밤 인사혁신처 채용관리과 사무실 컴퓨터에서 지역인재 7급 공무원 필기시험 성적을 조작하고 합격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추가했다고 합니다.
(☞ 정부청사 침입해 성적 조작한 7급 공무원 수험생 경찰에 덜미 - 기사 바로가기)

◆'파나마 후폭풍' 신호탄



조세회피처 자료인 '파나마 페이퍼스' 공개 이후 거센 퇴진 압박을 받던 아이슬란드 총리가 결국 사임했습니다. 귄뢰이그손 총리는 세계 금융위기를 순조롭게 이겨냈다는 평가를 받아 아이슬란드에서 명망을 얻었지만 금융위기를 역이용해 역외 조세 포탈을 했단 사실이 이번 일을 통해 폭로되면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 '파나마 페이퍼스'로 국가 지도자 하야…아이슬란드 총리 사퇴 - 기사 바로가기)
(☞ 오바마 "솔직히 미국인들도 조세 회피 하고 있을 것" - 기사 바로가기)

◆ 크루즈·샌더스, 위스콘신 승리 발판으로 ‘판세 뒤집기’



미국 위스콘신 주 경선에서 각각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승리를 거뒀는데요. 이번 승리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도널드 트럼프의 대세론에 제동이 걸리며 양당 경선 레이스는 장기전이 불가피해졌습니다.
(☞ 크루즈·샌더스, 위스콘신 승리 발판으로 ‘판세 뒤집기’ 노려 - 기사 바로가기)

◆ 총선 상식왕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왔죠.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일에 치러지며 역대 2번째로 참여 정당이 많은 선거인데요. 총선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 [뉴스BOX] 20대 총선 투표 전 알아둘 15가지 - 기사 바로가기)<사진출처=포커스뉴스DB>봄 기운이 완연한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윤중로를 찾은 시민들이 꽃망울을 머금은 벚나무 사이로 산책을 즐기고 있다. 2016.04.01 양지웅 기자 한국 블랙프라이데이 첫 날을맞은 1일 오전 서울의 한 대형 백화점 행사장이 쇼핑객들로 붐비고 있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는 1일부터 2주 동안 정부가 소비 진작을 목적으로 주도하는 유통업계 합동 할인행사다. 2015.10.01 양지웅 기자 삼성그룹이 총 15명 규모의 201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삼성전자 사옥에 직원이 출근하고 있다. 2015.12.01 오장환 기자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출입문의 모습. 2016.04.06 조종원 기자 ⓒ게티이미지/이매진스 공화당과 민주당이 동시에 프라이머리를 치르는 위스콘신주에서 5일(현지시간) 밀워키 유권자들이 찰스앨리스 미술관에서 투표하고 있다.(Photo by Darren Hauck/Getty Images)2016.04.06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9일 앞둔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 인쇄소에서 직원들이 투표용지 인쇄 작업을 하고 있다. 2016.04.04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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