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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선거_새누리당 더민주 투표율 여론조사 |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이 7일 남은 가운데 대전 유성을에 출마한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야권의 표가 분산됐음에도 김신호 새누리당 후보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유성을의 후보지지도는 이상민 후보(48.6%), 김신호 후보(25.4%), 김학일 국민의당 후보(6.2%), 이성우 정의당 후보(5.1%), 이경자 노동당 후보(2.1%) 순으로 조사됐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이상민 후보가 과반인 57.0%를 기록해 김신호 후보(26.5%), 김학일 후보(2.2%), 이성우 후보(1.0%), 이경자 후보(0.9%)를 압도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민주 33.7%, 새누리 29.7%, 국민의당 13.4%, 정의당 11.6%, 기타정당 1.3% 순으로 집계됐다.
앞서 대전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충청한길리서치에 의뢰해 4일 발표한 결과에서도 이상민 후보가 33.2%로 김신호 후보(28.4%)에 우세했으며, 그 다음으로김학일 후보(11.4%), 이성우 후보(10.0%), 이경자 후보(3.1%) 순으로 집계됐다.
정당지지도 또한 더민주가 31.5%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새누리당 29.7%, 국민의당 15.1%, 정의당 9.4%, 기타정당 1.3%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3~5일 대전 유성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 유·무선전화면접 방식과 모바일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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