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배출가스 기준 초과 경유버스 8대 적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6 11: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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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특별점검…적발 차량 개선명령 조치
△ 아오란 그룹 6000여 명 태운 버스

(인천=포커스뉴스) 인천에서 배출가스 기준을 초과한 채 운행한 경유버스 8대가 적발됐다.

인천시는 도심을 운행하는 경유버스에 대한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기준을 초과한 차량 8대를 적발해 개선명령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4일부터 버스 차고지 및 기점, 종점 등에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시내버스와 인천시내로 진입하는 시외버스 등 311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결과 시외버스 1대, 시내버스 1대, 마을버스 6대 등 총 8대가 배출허용 기준 초과로 적발됐다.

시는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차량을 정비·점검하도록 개선명령 등을 내렸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버스회사 관계자 및 운전자가 자동차 공해를 낮추는 데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배출가스 관리(사전 정비·점검) 등 교육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운전자가 자동차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며 “도심 운행자동차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청정한 인천의 대기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버스. 2016.03.3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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