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갑 더민주 노웅래, 새누리 안대희에 '우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6 11: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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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 YTN…안 27.0% vs 노 47.4% vs 강승규 6.8%
△ [그래픽] 선거_새누리당 더민주 투표율 여론조사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을 일주일 남겨둔 가운데 서울 마포갑에 출마한 노웅래 더불어
민주당 후보가 안대희 새누리당 후보에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노웅래 후보가
47.4%의 지지율을 기록해 안대희 후보(27.0%)와 20.4%p차를 보였다. 홍성문 국민의당 후보는 6.2%, 강승규 무소속 후보는 6.8%로 집계됐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노 후보가 61.7%를 얻어 안 후보(22.0%)와의 차이가 더 크게 벌어졌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33.3%, 더불어민주당 31.9%로 조사돼 새누리당이 더 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8일 발표한 결과에서는 노 후보가 35.7%, 안 후보가 28.1%, 강 후보는 10.3%로 집계됐다. 당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였던 강 후보의 지지율은 하락세를 보여 노 후보가 선두 자리를 굳히게 됐다.

이번 YTN 여론조사는 3일~5일 서울 마포갑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 유선전화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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