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中환자 유치 위해 '글로벌서포터즈' 선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6 10: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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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챗, 웨이보 등 중국SNS 통해 홍보

(서울=포커스뉴스)중앙대학교병원이 해외환자 유치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글로벌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중앙대병원 글로벌 서포터즈는 중앙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6명으로, 앞으로 SNS를 통해 국내외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중앙대병원 알림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중앙대병원은 '위챗'과 '웨이보' 등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에 병원 전용 계정을 신설하고, 매주 글로벌 서포터즈들과 논의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해 중국인들에게 병원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글로벌 서포터즈를 기획한 국제진료팀 이윤휘 팀장은 "그동안 러시아 및 CIS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블로그를 각각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로부터의 직접적인 병원 이용 및 진료에 관한 문의에서부터 진료를 받고 돌아간 환자들의 경과 관찰까지 SNS를 소통 창구로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왔다"며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서포터즈들과 함께 중국 SNS를 통해 본원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중국인 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다양한 해외 현지 프로모션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등 해외 의료기관과 지속적인 연수 활동 △베트남, 몽골 등에 선진 의술을 전수하는 한국 초청 연수 프로그램 △한국의 선진 의료시설 및 장비 견학 의뢰에 대한 적극적인 팸투어 제공 △국내 다문화가정 대상 나눔의료 시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중앙대학교병원이 해외환자 유치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글로벌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지난 5일, 위촉식을 가졌다.2016.04.06.<사진=중앙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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