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시황]세계 경제성장 둔화 우려로 원화 약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06 09: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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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 내년 경기 전망 하향 조정 시사
△ [그래픽] 환율_달러 상승 오름세 미국 추이 폭등 경제

(서울=포커스뉴스) 세계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가 되살아난 가운데 원화는 약세를 보였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4원 상승(원화 가치 하락)한 1159.5원에 개장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년 세계 경기 전망을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받아들여지면서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부상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지난 6개월 동안 글로벌 시장이 "성장 동력을 상실"했다며 "중국의 성장률 둔화, 물가 하락, 미국 등 통화정책 긴축 계획 등으로 더 악화됐다"는 내용의 연설을 했다. 이어 다음주 발표하는 IMF의 내년 글로벌 경기 전망에 이를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2016.02.29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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