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민일보·CBS 여론조사…김부겸 50.3% vs 김문수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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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4·13총선 대구 수성갑 여론조사결과 |
(서울=포커스뉴스) 4·13 총선이 7일 남은 가운데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구·경북 지역에서 김문수 새누리당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MBC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김부겸 후보가 54.2%의 지지율을 기록해 김문수 후보(31.8%)를 큰 폭으로 앞섰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도 김부겸 후보가 52.4%로 24.2%로 나타난 김문수 후보를 압도했다.
또 김부겸 후보는 적극 투표층에서도 56.7%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김문수 후보는 33.9%다.
하지만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새누리당이 과반에 가까운 49.6%를 기록하면서 두 후보의 승패는 선거 마지막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더민주의 지지도는 21.1%다.
국민일보와 CBS가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같은 날 발표한 결과에서도 김부겸 후보(50.3%)가 김문수 후보(39.1%)를 압도하는 결과가 나왔다.
당선 가능성 조사와 적극 투표층 조사에서도 김부겸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크게 앞질렀다. 김부겸 후보는 각각 52.1%와 56.3%, 김문수 후보는 38.0%와 38.4%를 기록했다.
또 문화일보가 여론조사기관 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해 같은 날 발표한 결과도 김부겸 후보가 60.3%의 지지율을 기록해 김문수 후보(30.9%)에 큰 폭으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SBS가 TNS에 의뢰해 지난달 29일 발표한 대구 수성갑 여론에서는 김부겸 후보가 52.9%로 김문수 후보(34.6%)에 앞섰다.
이번 MBC 여론조사는 1~2일 대구 수성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 유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국민일보·CBS 여론조사는 1~3일 대구 수성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 유선ARS와 모바일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서울=포커스뉴스) 문화일보가 여론조사기관 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해 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더민주 김부겸 후보가 60.3%,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가 30.9%의 지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6.04.05 조숙빈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SBS가 TNS에 의뢰해 2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민주 김부겸 후보가 52.9%의 지지율로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34.6%)보다 더 높은 지지를 받는것으로 나타났다. 2016.03.30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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